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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아, 이현경, 이대연, 한유이, 김주영, 김승욱, 최성재 등이 출연하는 '그 여자의 바다'는 6, 70년대를 배경으로 시대의 비극이 빚어낸 아픈 가족사를 딛고 피보다 진한 정을 나누는 세 모녀의 가슴 시린 성장기를 그리는 작품으로 오는 27일 첫 방송 예정이다.
최혁 한경닷컴 기자 chokob@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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