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과 인공지능의 번역대결이 인간 번역사의 승리로 종료됐습니다.국제통번역협회 주최로 열린 `인간 대 인공지능 번역대결`은 인간 번역사 네명과 인공지능 기술을 탑재한 번역기 3종류가 문학과 비문학 지문을 각각 영한과 한영으로 번역하며 실력을 겨뤘습니다.곽중철 한국통번역협회장과 번역 전문가 2인이 심사했으며, 심사 기준은 국제 통용 번역 기준과 국내 통번역대학원 기준을 바탕으로 6개 항목을 각 5점으로 계산해 30점이 만점입니다.채점 결과 인간 번역사들은 평균 25점 내외를 기록한 반면 기계 번역은 평균 11점을 기록했습니다.곽 회장은 "기계 번역 수준이 인간 번역을 따라잡기에는 아직 무리가 있다"며 "인공지능이 언어 이해 분야에서는 수준이 떨어진다"고 말했습니다.유오성기자 osyoo@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오상진♥김소영 아나운서 결혼, 배우커플 뺨치는 웨딩화보…`선남선녀`ㆍ"국민건강보험 2019년부터 적자로 돌아선다" 전망ㆍ심석희 동영상 관심 폭주 왜? 심석희, 판커신 때문에 실격 당했나ㆍ‘안녕하세요’ 꽃사슴 그녀, 시도때도 없이 때리는 ‘폭력여친’…공분ㆍ[전문] 오상진♥김소영 아나운서 결혼, "옳고 바른 길 함께 걷겠다" 자필 편지ⓒ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