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청춘` 양수경 "갑작스런 이별, 술로 버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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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조 디바` 양수경이 `불타는 청춘`을 통해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냈다.21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 양수경은 "갑자기 이별을 겪으면서 술로 버티며 스스로를 놓고 살았다"며 출연 계기를 솔직히 털어놨다.이날 양수경은 "때로는 술이 사람보다 따뜻하게 해줄 때가 있더라"라며 "갑작스런 이별이 여러번 겹치면서 많이 힘들었다. 나를 놓고 살았던 것 같다. 2년 정도 밥보다 술을 더 많이 마셨다"라고 고백했다.양수경은 이어 "그냥 시간이 가길 바라며 보냈던 시간이 많았다. 사람보다는 술이 주는 따뜻함에 빠져 살았었는데 이제 안그러려고 이 프로그램에 나왔다"고 덧붙여 주위를 숙연케 했다.그는 9살 연상의 소속사 예당 대표 변두섭 회장과 1998년 1월에 결혼해 2013년 남편과 사별하는 아픔을 겪었다.한편, 이날 `불타는 청춘`의 시청률은 7.3%(전국기준,닐슨코리아 제공)으로 집계됐다. 지난 방송분보다 0.4% 상승한 수치다.이휘경기자 hglee@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영장실질심사 오민석 판사, `최순실 모르쇠` 우병우 구속 기각…"지나가던 개가 웃을 일"ㆍ오민석 판사, 우병우 영장 기각 이유는?ㆍ`역적` 채수빈, 가령 역 언급 "큰 결핍과 상처 안고 살아가는 인물이다"ㆍ‘100분 토론’ 김남근 김정호 윤창현 최배근 출연, ‘재벌개혁’ 방향 논의ㆍ`불타는 청춘` 양수경 공황장애 고백, "`죽나보다` 하는 기간이 꽤 오래였다"ⓒ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