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선한 소재와 드라마의 만남
국내 최초 ‘루시드 드림’ 소재와 ‘부성애’의 결합으로 스릴러의 신세계를 선보이다!
'루시드 드림'은 한국 영화 최초로 스스로 자각한 채 꿈을 꾸는 현상인 ‘루시드 드림’을 소재로 해 개봉 전부터 많은 관심을 모았다.
영화에는 ‘루시드 드림’ 외에도 여러 사람이 동시에 하나의 꿈을 꾸는 현상인 ‘공유몽’, 전세계 수많은 사람들의 꿈 속에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된 인물 ‘디스맨’, 꿈과 현실을 구분할 수 있게 해주는 매개체 ‘RC(Reality Check)’ 등 ‘루시드 드림’의 다양한 특성을 영화 속에서 적극 활용해 꿈과 현실을 넘나드는 새로운 차원의 스릴을 준비했다.
아들 ‘민우’를 반드시 찾겠다는 믿음 하나로 끝까지 납치범을 찾고자 하는 ‘대호’의 뜨거운 부성애가 더해져 지금껏 보지 못한 SF 스릴러의 신세계를 관객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 후반 20분 하이라이트 장면
'루시드 드림'이 여타 SF 스릴러 영화들과의 차별화된 지점이 있다면 ‘대호’가 꿈 속으로 들어가는 후반 20분 동안의 추격 장면을 꼽을 수 있다.
꿈이라는 특수한 시공간에서 펼쳐지는 범인과의 추격전과 액션 장면은 숨막히는 스릴감을 형성한다.
특히 꿈을 이용해서라도 아들 ‘민우’를 찾고 싶었던 ‘대호’의 절실한 감정에 이입한 관객이라면 후반 20분 긴박한 추격전의 스릴을 더욱 생생히 즐길 수 있다.
독보적인 비주얼은 물론, ‘대호’의 처절한 감정이 담긴 액션 장면은 관객의 몰입도를 높이기 때문이다.
이처럼 비주얼부터 긴장감 넘치는 액션, 그리고 ‘대호’의 뭉클한 부성애가 어우러진 후반 20분 클라이맥스는 단 한 순간도 놓칠 수 없는 긴장감을 선사하며 관객들의 기대감을 100% 충족 시켜줄 예정이다. ◆ 진짜 고수들의 만남
고수, 설경구, 강혜정은 '루시드 드림'을 통해 첫 스크린 연기 호흡을 맞춰 많은 기대를 모았다.
자타공인 완벽한 외모는 물론 언제나 신뢰를 주는 연기를 펼친 ‘얼굴 고수’ 고수는 <루시드 드림>에서 아들을 납치한 범인을 추적하는 아버지 ‘대호’ 역에 도전했다.
그는 아들을 잃어버린 아버지의 모습을 구현하기 위해 체중을 10Kg 이상 증감해 큰 화제를 낳기도 했다.
‘대호’를 돕는 형사이자 사건 해결의 열쇠를 쥔 ‘방섭’ 역을 맡은 ‘연기 고수’ 설경구는 기존 영화에서 보여준 강인한 캐릭터와 달리 부드러운 매력과 카리스마를 모두 겸비한 형사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했다.
‘대호’의 오랜 친구이자 정신과 의사인 ‘소현’ 역을 맡은 강혜정은 대체 불가한 팔색조 매력의 ‘변신 고수’답게 데뷔 이래 처음으로 짧은 머리를 선보이며 이지적인 매력을 발산했다.
여기에 연륜 있는 연기로 작품을 더욱 빛나게 해주는 중견배우 박인환, 천호진의 명품 연기는 영화의 스토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든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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