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봄 알리는 아웃도어] 큰 일교차 걱정 없는 'E원더재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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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야크
블랙야크는 일교차가 큰 봄 날씨에 입을 수 있는 패딩을 내놓고 활발한 마케팅을 하고 있다.
블랙야크 봄패딩은 두 가지로 나왔다. 자체 개발 소재인 야크패딩(천연 야크모)을 퀼팅 형태로 제작해 쌀쌀한 봄 날씨에 입을 수 있는 경량 패딩이다. 날이 따뜻할 때는 이 제품 하나만 외투로 입을 수 있고, 꽃샘추위 등 보온이 필요한 날씨에는 이너 형태로 다른 옷과 겹쳐 입을 수 있다.
대표 제품은 ‘E원더재킷’(사진)이다. 이 옷은 앞판 부분을 사선 형태의 퀼팅 야크모로 제작했다. 따뜻하면서 멋스러움이 느껴지도록 디자인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활동성이 필요한 등과 소매 부분에는 효성의 ‘크레오라 프레쉬’ 원사를 활용한 자체 개발 소재 ‘야크프리’를 넣었다. 이를 사용함으로써 신축성과 소취 기능을 살렸다. 가격은 남성용·여성용 제품 모두 18만8000원.
남성용으로 선보인 ‘세인트재킷’은 부드러운 무광 소재에 야크모를 마름모 퀼팅으로 덧대 고급스러운 멋을 냈다고 회사 측은 소개했다. 봄철 출퇴근 및 일상 외출복으로 제격이라는 설명이다. 마찰이 많은 목 부분과 소매 끝에는 가공된 천연 울 혼방 시보리가 달려 있어 보풀을 방지한다. 재킷으로도, 셔츠로도 입을 수 있는 하이브리드형 디자인으로 취향과 코디에 따라 독특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가격은 23만원.
한편 블랙야크는 레드불과 함께 중국 하얼빈에서 진행한 ‘프리즈 러닝’ 프로젝트 영상을 22일 공개했다. 프리즈 러닝은 레드불 미디어 팀의 미션 중 하나다. 영하 30도 하얼빈 얼음 궁전에서 열린 달리기 과제다. 세계적 프리러닝 선수 제이슨 폴이 참가해 화제를 모았다. 블랙야크는 이 프로젝트에서 ISPO 어워드 2017 황금상을 받은 블랙야크 ‘글로벌컬렉션’의 헤비듀티다운재킷을 지원했다.
히말라야 등반 필드테스트를 거쳐 우수한 기능성이 입증된 ‘헤비듀티다운재킷’은 극한의 자연환경에서 장시간 견딜 수 있게 제작한 구스 다운이다. 코듀라 원단에 발수 기능을 추가해 기능성을 강조했다. 산악 활동 중 봉제선 파손을 막기 위해 특수 봉제법을 사용했고, 재킷 내부의 따뜻한 공기 순환을 위한 블랙야크만의 ‘헤비듀티베플’ 구조를 활용해 보온성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이수빈 기자 lsb@hankyung.com
블랙야크 봄패딩은 두 가지로 나왔다. 자체 개발 소재인 야크패딩(천연 야크모)을 퀼팅 형태로 제작해 쌀쌀한 봄 날씨에 입을 수 있는 경량 패딩이다. 날이 따뜻할 때는 이 제품 하나만 외투로 입을 수 있고, 꽃샘추위 등 보온이 필요한 날씨에는 이너 형태로 다른 옷과 겹쳐 입을 수 있다.
대표 제품은 ‘E원더재킷’(사진)이다. 이 옷은 앞판 부분을 사선 형태의 퀼팅 야크모로 제작했다. 따뜻하면서 멋스러움이 느껴지도록 디자인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활동성이 필요한 등과 소매 부분에는 효성의 ‘크레오라 프레쉬’ 원사를 활용한 자체 개발 소재 ‘야크프리’를 넣었다. 이를 사용함으로써 신축성과 소취 기능을 살렸다. 가격은 남성용·여성용 제품 모두 18만8000원.
남성용으로 선보인 ‘세인트재킷’은 부드러운 무광 소재에 야크모를 마름모 퀼팅으로 덧대 고급스러운 멋을 냈다고 회사 측은 소개했다. 봄철 출퇴근 및 일상 외출복으로 제격이라는 설명이다. 마찰이 많은 목 부분과 소매 끝에는 가공된 천연 울 혼방 시보리가 달려 있어 보풀을 방지한다. 재킷으로도, 셔츠로도 입을 수 있는 하이브리드형 디자인으로 취향과 코디에 따라 독특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가격은 23만원.
한편 블랙야크는 레드불과 함께 중국 하얼빈에서 진행한 ‘프리즈 러닝’ 프로젝트 영상을 22일 공개했다. 프리즈 러닝은 레드불 미디어 팀의 미션 중 하나다. 영하 30도 하얼빈 얼음 궁전에서 열린 달리기 과제다. 세계적 프리러닝 선수 제이슨 폴이 참가해 화제를 모았다. 블랙야크는 이 프로젝트에서 ISPO 어워드 2017 황금상을 받은 블랙야크 ‘글로벌컬렉션’의 헤비듀티다운재킷을 지원했다.
히말라야 등반 필드테스트를 거쳐 우수한 기능성이 입증된 ‘헤비듀티다운재킷’은 극한의 자연환경에서 장시간 견딜 수 있게 제작한 구스 다운이다. 코듀라 원단에 발수 기능을 추가해 기능성을 강조했다. 산악 활동 중 봉제선 파손을 막기 위해 특수 봉제법을 사용했고, 재킷 내부의 따뜻한 공기 순환을 위한 블랙야크만의 ‘헤비듀티베플’ 구조를 활용해 보온성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이수빈 기자 ls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