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성여대 교수 시국선언 "특검 수사기한 연장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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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성여대 교수들이 시국선언을 내고 이달 말 종료를 앞두고 있는 박영수 특별검사의 수사 기한을 연장하라고 촉구했다.
덕성여대 교수 47명은 22일 '조속한 대통령 탄핵과 특검 활동기한 연장을 촉구하는 덕성여대 교수 일동' 이란 시국선언을 통해 "특검의 수사로 이른바 '문화계 블랙리스트', '적군 리스트' 등 상상을 넘어서는 비정상적 국정 운영의 실체가 밝혀졌고 끝없는 비리를 의혹 없이 밝혀야 할 필요성이 여전히 남아있다"며 국회와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에 특검 수사 기한을 연장하라고 밝혔다.
이어 교수들은 "헌법재판소는 국민의 뜻을 존중해 하루 빨리 대통령 탄핵을 인용하라"고 요구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덕성여대 교수 47명은 22일 '조속한 대통령 탄핵과 특검 활동기한 연장을 촉구하는 덕성여대 교수 일동' 이란 시국선언을 통해 "특검의 수사로 이른바 '문화계 블랙리스트', '적군 리스트' 등 상상을 넘어서는 비정상적 국정 운영의 실체가 밝혀졌고 끝없는 비리를 의혹 없이 밝혀야 할 필요성이 여전히 남아있다"며 국회와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에 특검 수사 기한을 연장하라고 밝혔다.
이어 교수들은 "헌법재판소는 국민의 뜻을 존중해 하루 빨리 대통령 탄핵을 인용하라"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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