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재·우면·개포 '4차 산업혁명 메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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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지역특구 지정 추진
서울 서초구 양재·우면동과 강남구 개포동 일대가 연구개발과 산업융합을 이끄는 혁신공간으로 거듭난다.
서울시와 서초구 강남구는 이 지역 380만㎡를 연구·융합개발(R&CD)을 위한 지역특화발전특구로 지정하는 안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R&CD는 기존 연구개발(R&D)에 기업 간 핵심 기술 연계 및 융합, 지역사회 교류 등을 더한 개념이다.
서울시는 이 지역에 기업이 투자하고 인재가 살고 싶어 하는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용적률을 상향 조정하는 등 규제를 완화하기로 했다. 초기 앵커시설로 4차 산업혁명 거점 기능을 할 혁신허브를 오는 9월 개관한다. 여기에는 기업과 인재 간 네트워킹 공간과 4차 산업혁명 관련 기업 입주 공간 등을 마련한다. 양곡도매시장(3만2000㎡)이 이전한 부지에는 중장기적으로 연구소와 기업, 대학 등으로 구성된 양재R&CD캠퍼스를 조성한다. 서울시는 총사업비를 4753억원으로 추산했다.
조수영 기자 delinews@hankyung.com
서울시와 서초구 강남구는 이 지역 380만㎡를 연구·융합개발(R&CD)을 위한 지역특화발전특구로 지정하는 안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R&CD는 기존 연구개발(R&D)에 기업 간 핵심 기술 연계 및 융합, 지역사회 교류 등을 더한 개념이다.
서울시는 이 지역에 기업이 투자하고 인재가 살고 싶어 하는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용적률을 상향 조정하는 등 규제를 완화하기로 했다. 초기 앵커시설로 4차 산업혁명 거점 기능을 할 혁신허브를 오는 9월 개관한다. 여기에는 기업과 인재 간 네트워킹 공간과 4차 산업혁명 관련 기업 입주 공간 등을 마련한다. 양곡도매시장(3만2000㎡)이 이전한 부지에는 중장기적으로 연구소와 기업, 대학 등으로 구성된 양재R&CD캠퍼스를 조성한다. 서울시는 총사업비를 4753억원으로 추산했다.
조수영 기자 delinew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