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영학회장으로 취임하는 한인구 KAIST 교수.
한국경영학회장으로 취임하는 한인구 KAIST 교수.
[ 김봉구 기자 ] KAIST(한국과학기술원)는 경영대학 한인구 교수(60·사진)가 한국경영학회장으로 취임한다고 23일 밝혔다.

경영학 분야 국내 최대 학회인 한국경영학회는 약 6000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며 매년 8월 경영학 분야 30여 개 학회와 함께 통합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통합학술대회에는 매번 경영학자 1000여 명이 참가해 경영이론 및 사례를 발표한다.

한 교수는 “학회는 올해 중점 사업으로 기업경쟁력 제고 전략, 유망 벤처·중소기업 경영 자문, 한상기업 사례연구 등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경영정보학회장, 지능정보시스템학회장, 지식경영학회장을 지냈으며 학내에서 테크노경영대학원장, 금융전문대학원장 등을 역임했다.

김봉구 한경닷컴 기자 kbk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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