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내구성, BMW·아우디보다 우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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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현대기아차의 내구 품질이 자동차의 본고장 미국에서 BMW, 아우디 같은 고급차 브랜드를 앞질렀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미국 판매가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됩니다.보도에 조현석 기자입니다.<기자>구입 후 3년이 지난 차량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미국 JD파워의 내구성 조사.현대차가 여기에서 19개 일반브랜드 가운데 3위를 기록했습니다.지난해 19위에서 16계단 수직 상승한 역대 최고 성적입니다.31개 전체 브랜드 가운데서도 6위를 차지해, BMW와 아우디 등 세계적인 브랜드를 제쳤습니다.현대차에 이어 기아차도 9위에 올라 품질이 크게 향상됐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인터뷰> 김준명 현대차그룹 차장“꾸준한 품질향상 활동의 결과로, 2013년부터 신차 품질향상의 성과가 나타나기 시작했으며, 올해 내구품질조사에서도 그 효과가 가시적으로 반영된 것으로 판단합니다.”이번 약진에는 정몽구 회장이 고집해 온 품질 경영이 빛을 발했다는 분석이 많습니다.그룹 초창기인 2000년대 초반만 하더라도 현대기아차 품질 평가 순위는 최하위에 머물렀습니다.이를 극복하기 위해 정 회장은 직접 품질 회의를 주재하며 품질 제일주의를 강조했고, 그 결과 현대기아차는 이제 미국, 중국, 유럽 등 주요국 품질평가에서 상위권을 휩쓸고 있습니다.업계에서는 신차품질 이어 내구성도 인정받은 현대기아차의 미국 판매가 한층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한국경제TV 조현석입니다.조현석기자 hscho@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띠동갑` 에릭-나혜미 또 열애설.. 데이트 목격담 사실로?ㆍ`라디오스타` 출연 심소영, 아버지와 함께 한 다정한 한때 "말 잘 듣는 딸이.."ㆍ에릭♥나혜미 열애 인정.. "예쁜 만남 지켜봐달라"[공식입장]ㆍ졸혼 백일섭-만혼 정원관-조혼 일라이…‘살림남’ 시청률 5.3%, 상쾌한 첫 출발ㆍ`라디오스타` 심소영, 놀라운 이력 `눈길` "아나운서 준비해 2차까지"ⓒ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