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프렌즈 스마트폰은 KT가 기획하고 중국 ZTE가 제조한 제품이다. 사용자화면(UI)을 브라운, 코니, 샐리 등 라인 캐릭터로 꾸민 게 특징이다. 운영체제(OS)는 구글 안드로이드 7.0을 담았고, 5인치 고화질 디스플레이를 장착했다. 출고가는 23만1000원이다. Y주니어 요금제에 가입하면 월 1만9800원에 어린이와 부모(KT 가입자 조건)가 추가 요금 없이 무제한 통화를 할 수 있고, 기본 데이터 900메가바이트(MB)를 제공한다.
라인키즈폰2는 작년 4월 출시된 라인키즈폰의 후속작으로 200만화소 카메라를 내장했다. 부모가 스마트폰 앱(응용프로그램)을 통해 자녀의 위치를 바로 확인할 수 있다. 방수·방진, SOS 긴급 위치 알림, 주변 성범죄자 알림 기능 등을 갖췄다. 출고가는 26만4000원이다.
안정락 기자 jr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