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솔로도 막강…서현→태연 '바통 터치'

소녀시대 태연과 서현이 막강한 존재감을 과시하며 솔로 활동을 이어나간다.

태연은 28일 낮 12시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첫 정규 앨범 ‘마이 보이스(My Voice)’ 전곡 음원을 공개한다. 타이틀 곡 ‘파인(Fine)’ 뮤직비디오도 공식 홈페이지와 유튜브 SMTOWN 채널 등을 통해 동시 오픈된다.

태연의 뛰어난 보컬 실력을 만날 수 있는 팝 R&B 장르의 ‘스위트 러브(Sweet Love)’, 한 편의 멋진 재즈 공연을 감상하는 듯한 ‘아임 오케이(I’m OK’) 등을 통해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자유자재로 소화하는 보컬리스트 태연의 역량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다.

3월 3일 KBS2TV ‘뮤직뱅크’를 비롯, 4일 MBC ‘쇼! 음악중심’, 5일 SBS ‘인기가요’ 등 각종 음악 프로그램에 출연해 신곡 무대를 선사할 예정어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솔로 가수로 화려하게 변신한 소녀시대 막내 서현은 첫 단독 콘서트에 나섰다.

SM 콘서트 시리즈 브랜드 '디 아지트(THE AGIT)'의 일환으로 펼쳐지는 서현의 첫 솔로 콘서트 ‘러브, 스틸 - 서현(Love, Still - Seohyun)’은 오늘(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아티움 내 에스엠타운 시어터(SMTOWN THEATRE)에서 개최된다.

특히 이번 콘서트에서 서현은 첫 솔로 앨범 ‘돈 세이 노(Don’t Say No)’ 타이틀 곡 및 수록곡과 소녀시대 및 소녀시대-태티서 히트곡, 서현이 직접 선택한 뮤지컬 곡 등 다양한 노래를 라이브 밴드의 연주에 맞춰 선사할 예정이다.

솔로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친 서현은 최근 JTBC ‘아는 형님’, MBC ‘일밤-은밀하게 위대하게’, ‘일밤-복면가왕’ 등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색다른 모습도 선보여,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한예진 한경닷컴 기자 geni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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