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100선 반납…외국인·기관 동반 팔자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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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4거래일 만에 2100선을 반납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세를 펼치고 있다.
24일 오전 10시26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8.80포인트(0.42%) 내린 2098.83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08억원, 80억원을 팔고 있다. 개인은 82억원 순매수 중이다.
간밤 뉴욕증시는 혼조세를 나타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30년 만에 처음으로 10거래일 연속 상승해 사상최고치를 경신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지수는 올랐고, 나스닥 지수는 내렸다.
제약주가 강세였지만 반도체·철강주 하락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인프라투자가 내년으로 미뤄지고, 세금개혁도 여름에나 단행될 것이다"고 발언한 내용이 언론 보도로 전해지며 철강주를 끌어내렸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한국 증시는 트럼프 정책의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있다는 점에 부담을 가질 것"이라고 진단했다.
김은지 한경닷컴 기자 eunin11@hankyung.com
24일 오전 10시26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8.80포인트(0.42%) 내린 2098.83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08억원, 80억원을 팔고 있다. 개인은 82억원 순매수 중이다.
간밤 뉴욕증시는 혼조세를 나타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30년 만에 처음으로 10거래일 연속 상승해 사상최고치를 경신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지수는 올랐고, 나스닥 지수는 내렸다.
제약주가 강세였지만 반도체·철강주 하락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인프라투자가 내년으로 미뤄지고, 세금개혁도 여름에나 단행될 것이다"고 발언한 내용이 언론 보도로 전해지며 철강주를 끌어내렸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한국 증시는 트럼프 정책의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있다는 점에 부담을 가질 것"이라고 진단했다.
김은지 한경닷컴 기자 eunin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