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륜스님, 수형자에게 특별법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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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구치소(소장 박호서)는 22일 콘서트 형식의 강연과 각종 저서로 잘 알려진 법륜스님을 초청해 특별법회를 가졌다.
이날 법회는 부산구치소에 수용 중인 수형자들이 참석해 수용 이후 겪게 된 가족관계에 대한 어려움과 행복한 삶을 살기 위한 방안 등에 대하여 허심탄회하게 질문을 던졌고 법륜스님은 하나하나의 질문에 명쾌한 답변으로 웃음과 눈물의 공감을 이끌어 냈다.
법회에 참석한 수용자 A씨는 “수용시설에 들어온 이후 가족들과 멀어지고 하루하루 괴로운 마음으로 지냈는데 오늘 스님의 말씀을 들으니 출소 후 내가 어떤 마음가짐과 행동으로 살아야 할지 답을 얻은 것 같다”며 “이런 자리를 마련해 주신 구치소 관계자분들에게 감사하다”고 밝혔다.
박호서 부산구치소장은 “수용생활로 몸과 마음이 지친 수용자들을 위해 어려운 자리 흔쾌히 마련해 주준 법륜스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수용자들의 건전한 사회복귀를 위한 다양한 교화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출소 이후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모범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이날 법회는 부산구치소에 수용 중인 수형자들이 참석해 수용 이후 겪게 된 가족관계에 대한 어려움과 행복한 삶을 살기 위한 방안 등에 대하여 허심탄회하게 질문을 던졌고 법륜스님은 하나하나의 질문에 명쾌한 답변으로 웃음과 눈물의 공감을 이끌어 냈다.
법회에 참석한 수용자 A씨는 “수용시설에 들어온 이후 가족들과 멀어지고 하루하루 괴로운 마음으로 지냈는데 오늘 스님의 말씀을 들으니 출소 후 내가 어떤 마음가짐과 행동으로 살아야 할지 답을 얻은 것 같다”며 “이런 자리를 마련해 주신 구치소 관계자분들에게 감사하다”고 밝혔다.
박호서 부산구치소장은 “수용생활로 몸과 마음이 지친 수용자들을 위해 어려운 자리 흔쾌히 마련해 주준 법륜스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수용자들의 건전한 사회복귀를 위한 다양한 교화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출소 이후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모범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