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의 향기] 유커가 찾는 마스크팩 따로 있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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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면세점에서 뜨는 명품
친환경 화장품 파파레서피
꿀 성분 들어간 마스크팩 중국서 입소문 타며 인기
누적 판매량 1억장 돌파
친환경 화장품 파파레서피
꿀 성분 들어간 마스크팩 중국서 입소문 타며 인기
누적 판매량 1억장 돌파
파파레서피는 중국인 관광객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면세점 인기상품이다. 파파레서피는 친환경 자연주의 브랜드다. 파파레서피를 내세워 중국 등 국내외 시장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중국에서는 한 화장품 회사가 유해물질을 사용한 제품을 내놔 사회적 이슈가 된 적이 있다. 이 때문에 중국인들은 자국 화장품을 신뢰하지 못한다. 이와 더불어 최근에는 K뷰티의 열풍이 불어 한국 제품의 신뢰도가 높아지는 추세다. 파파레서피는 이런 분위기를 타고 면세점 인기상품 자리에 올랐다.
파파레서피를 대표하는 인기제품은 ‘봄비’ 라인이다. 봄비 라인은 벌집에서 찾은 프로폴리스와 꿀 성분으로 건조해진 피부에 수분과 영양을 공급한다. 그중 면세점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제품은 ‘봄비 꿀단지 마스크 팩’이다. 부드러운 천연펄프 마스크 시트를 사용해 밀착력이 우수하고 에센스 흡수율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다. 또 천연 방부제 ‘골드콤플렉스’가 함유돼 보습과 영양을 고루 공급해주고, 안전하게 마스크팩을 이용할 수 있다.
코스토리가 만드는 파파레서피의 봄비 꿀단지 마스크팩은 2014년 10월 출시 이후 누적 판매량 1억장을 돌파했다. 중화권에서는 2014년 10월부터 2016년 6월까지 단일품목 브랜드 전체 매출 1위를 기록했다. 중국에서 따로 마케팅을 하지 않았지만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입소문이 나 판매가 늘고 있다.
파파레서피의 봄비 꿀단지 마스크팩은 25g 10매 3만원에 판매한다. 파파레서피는 봄비 꿀단지 마스크팩을 시작으로 ‘봄비 미백 꿀단지 마스크팩’ ‘봄비 로즈골드 꿀단지 마스크팩 ‘봄비 블랙 꿀단지 마스크팩’ ‘봄비 허니버터 꿀단지 크림 마스크팩’ 등 5종의 마스크팩을 후속으로 출시했다. 파파레서피는 2012년 피부질환이 있는 딸을 위해 천연 원료로 화장품을 제조한 데서 시작한 브랜드다. 파파레서피는 아이부터 어른까지 누구나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브랜드라는 콘셉트로 시작했다. 파파레서피가 사업을 처음 시작한 5년 전에는 1개 브랜드에서 1개 제품만 팔았다. 지금은 4개 브랜드에서 100개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파파레서피는 지난해부터 화장품을 사용해본 뒤 구매하길 원하는 소비자들을 고려해 온라인 중심의 기존 유통 형태에서 탈피해 롯데면세점과 드러그스토어 등 각종 오프라인 매장에 입점했다. 파파레서피는 올리브영 600개점에 입점돼 있으며 롭스 매장 10곳에서도 판매되고 있다. 롯데면세점과 인천공항면세점에도 파파레서피 제품이 들어가 있다. 롯데면세점에서는 화장품 브랜드 통틀어 매출 1위를 달릴 정도로 인기다. 파파레서피 관계자는 “상승세를 이어가기 위해 지속적으로 중국 뷰티 시장의 흐름을 파악하며 공격적인 현지화 전략을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배정철 기자 bjc@hankyung.com
파파레서피를 대표하는 인기제품은 ‘봄비’ 라인이다. 봄비 라인은 벌집에서 찾은 프로폴리스와 꿀 성분으로 건조해진 피부에 수분과 영양을 공급한다. 그중 면세점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제품은 ‘봄비 꿀단지 마스크 팩’이다. 부드러운 천연펄프 마스크 시트를 사용해 밀착력이 우수하고 에센스 흡수율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다. 또 천연 방부제 ‘골드콤플렉스’가 함유돼 보습과 영양을 고루 공급해주고, 안전하게 마스크팩을 이용할 수 있다.
코스토리가 만드는 파파레서피의 봄비 꿀단지 마스크팩은 2014년 10월 출시 이후 누적 판매량 1억장을 돌파했다. 중화권에서는 2014년 10월부터 2016년 6월까지 단일품목 브랜드 전체 매출 1위를 기록했다. 중국에서 따로 마케팅을 하지 않았지만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입소문이 나 판매가 늘고 있다.
파파레서피의 봄비 꿀단지 마스크팩은 25g 10매 3만원에 판매한다. 파파레서피는 봄비 꿀단지 마스크팩을 시작으로 ‘봄비 미백 꿀단지 마스크팩’ ‘봄비 로즈골드 꿀단지 마스크팩 ‘봄비 블랙 꿀단지 마스크팩’ ‘봄비 허니버터 꿀단지 크림 마스크팩’ 등 5종의 마스크팩을 후속으로 출시했다. 파파레서피는 2012년 피부질환이 있는 딸을 위해 천연 원료로 화장품을 제조한 데서 시작한 브랜드다. 파파레서피는 아이부터 어른까지 누구나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브랜드라는 콘셉트로 시작했다. 파파레서피가 사업을 처음 시작한 5년 전에는 1개 브랜드에서 1개 제품만 팔았다. 지금은 4개 브랜드에서 100개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파파레서피는 지난해부터 화장품을 사용해본 뒤 구매하길 원하는 소비자들을 고려해 온라인 중심의 기존 유통 형태에서 탈피해 롯데면세점과 드러그스토어 등 각종 오프라인 매장에 입점했다. 파파레서피는 올리브영 600개점에 입점돼 있으며 롭스 매장 10곳에서도 판매되고 있다. 롯데면세점과 인천공항면세점에도 파파레서피 제품이 들어가 있다. 롯데면세점에서는 화장품 브랜드 통틀어 매출 1위를 달릴 정도로 인기다. 파파레서피 관계자는 “상승세를 이어가기 위해 지속적으로 중국 뷰티 시장의 흐름을 파악하며 공격적인 현지화 전략을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배정철 기자 bj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