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거래위원회는 대상과 동원F&B가 학교의 급식 식재료 구매담당자인 영양사들에게 자사제품 구매실적에 따라 상품권과 OK캐시백 포인트 등을 제공한 행위를 적발했습니다.공정위에 따르면 대상은 2년4개월간 3,197개교의 영양사들에게 9억7,174만원 상당의 OK캐시백 포인트와 백화점 상품권 등을 지급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동원F&B도 499개교 영양사들에게 2,458만원 상당의 스타벅스 상품권과 동원몰 상품권 등을 지급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공정위는 이 같은 행위가 공정거래법이 금지하고 있는 `부당한 이익에 의한 고객유인 행위`에 해당된다고 보고 두 기업에 대한 시정조치와 함께, 대상에 대해서는 5억2,0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하기로 결정했습니다.공정위 관계자는 "향후에도 학교급식 시장에서 발생하는 경쟁질서를 왜곡하는 불공정거래행위에 대해서는 엄중 제재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장슬기기자 jsk9831@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故 노무현 전 대통령 장모 별세.. 野대선주자들 일제히 조문ㆍ`우결` 공명-정혜성 커플, 진짜 연애 중? `연애ing` 공식 발표에 온라인 `술렁`ㆍ최다빈, 동계 아시안게임 사상 최초 피겨 금메달ㆍ`아는 형님` 강예원·한채아 게스트 출격..한채아 돌발 19금 발언에 일동 `당황`ㆍ`고등래퍼` 최하민, 방탄소년단 랩몬스터 닮은 꼴? 하나부터 열까지 `화제만발`ⓒ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