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행복한아파트통장’의 연 평균 잔액 0.2%를 아파트 발전기금으로 조성
부산은행 27일 LG메트로시티 아파트 관리사무소를 방문해 발전기금 전달

BNK부산은행, 아파트 발전기금 3억 2천만원 전달
BNK금융그룹(회장 성세환) 부산은행은 2016년 ‘BNK행복한아파트통장’으로 적립된 아파트 발전기금 총 3억2000만원을 1127개 아파트 관리사무소에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부산은행의 아파트 발전기금은 ‘BNK행복한아파트통장’을 가입하고 관리비 수납대행 약정과 발전기금 출연협약을 체결한 아파트 관리 사무소에 전달된다. 지난해에는 1086여개 아파트 관리사무소에 2억9000만원을 전달했다.

부산은행은 아파트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해당 아파트 관리사무소와 입주민의 ‘BNK행복한아파트통장’ 연 평균 잔액 0.2%를 발전기금으로 출연, 협약일로부터 최장 5년간 아파트 발전기금을 지급한다.

노준섭 부산은행 마케팅부장은 “부산은행과 거래중인 아파트 입주민들의 안락한 주거생활조성에 도움이 되고자 매년 아파트 발전기금을 전달하고 있다”고 말했다.

부산은행은 이날 오전, 발전기금 전달 대상 아파트를 대표해 부산 용호동의 LG메트로시티아파트 관리사무소를 방문, 700만원 상당의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