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테이 올 해 역대 최다 물량 예고…전년 比 83.33% 증가규제, 입주 폭탄, 금리인상 등 시장 불확실성↑…뉴스테이 `인기`최근 뉴스테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11.3대책발표와 올해부터 시행되는 잔금대출 규제 등으로 부동산시장에 대한 열기가 꺾이면서 집값 하락 걱정이 없는 뉴스테이로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올해 국토부에서 뉴스테이 공급량을 역대 최대치로 늘리기로 한만큼 분양시장의 열기가 뉴스테이로 옮겨 붙을 가능성도 높아졌다.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 해 뉴스테이는 사업 시작 이후 가장 많은 2만 2000가구가 공급 될 예정이다. 이는 지난해 공급된 1만 2000가구 보다 1만 가구(83.33%) 증가했으며, 사업이 시작된 15년(6000가구)의 세 배를 웃도는 수치다.뉴스테이는 건설사들이 자사 브랜드를 내걸고 공급하는 고품질의 기업형 임대주택이다 보니 집값 하락에 대한 걱정이 없고, 청약통장 없이 청약이 가능해 강화된 청약제도에 영향이 없다. 더욱이 8년 간 임대료 상승률이 연 5%로 제한되는데다 건설사들이 자사 브랜드를 걸고 공급하는 만큼 우수한 주거환경에서 안정적인 거주가 가능하다.이렇다 보니 뉴스테이의 청약성적도 좋았다. 지난해 입주자를 모집한 7개 뉴스테이 단지 평균 경쟁률은 4.72대 1로 전년(2015년, 4.12대 1)보다 높았다. 특히 지난해 8월, GS건설이 경기 화성시에 공급한 `동탄 레이크자이 더 테라스`는 평균 26.35대 1이라는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11.3부동산 대책 이 후 현대건설이 경기 수원시에서 선보인 `힐스테이트 호매실`은 평균 3.13대 1의 경쟁률로 전 타입 청약 마감에 성공해 뉴스테이의 인기를 방증했다.업계 관계자는 "정부의 규제와 미국의 금리인상으로 국내 부동산 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지난해 공급됐던 단지들이 좋은 성적을 거뒀다"며 "더욱이 입주폭탄 등 악재가 예고되어있는데다 건설사들의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 경쟁은 더욱 치열해 질 것으로 보여 뉴스테이의 인기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상황이 이렇다 보니 3월 현대산업개발이 경기도 화성시 동탄2신도시 A92블록에서 공급하는 `동탄호수공원 아이파크` 홍보관에는 수요자들의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이 단지는 지하 2층, 지상 29층 6개동 전용면적 74~84㎡ 총 774가구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를 살펴보면 △74㎡A 318가구 △74㎡B 162가구 △84㎡A 146가구 △84㎡B 148가구 등 총 4개의 주택형, 100% 중소형으로만 이뤄진다.동탄 호수공원과 인접해 있어 호수 생활을 누릴 수 있다. 오는 6월 개장 예정인 동탄 호수공원이 바로 북서측에 있어 집 가까이에서 쾌적한 주거생활을 누릴 수 있는 것은 물론 일부 동에서는 호수공원 조망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동탄 호수공원은 축구장 105개 면적인 75만여㎡ 규모로 산척저수지와 송방천을 중심으로 문화, 쇼핑, 휴양시설 등이 들어서는 수변친화형 문화·상업 복합공간으로 조성된다. 공원에는 △데크산책로 △창포원 △현자의 정원 △갈대초지원 △다랭이원 △숲속체험원 △수변문화광장 △네스트가든 등 곳곳에 산책로와 녹지공간이 마련된다.또 유치원, 초등학교 2개소, 중학교 1개소, 고등학교 2개소 등이 들어서는 교육시설 부지가 도보권에 있어 자녀들의 안전통학이 가능하고, 호수공원 주변으로 문화·상업시설이 조성될 예정에 있어 편의시설 이용도 수월하다. 여기에 단지 가까이에 동탄대로, 동탄순환대로 등의 동탄2신도시의 주요 도로망이 있어 이를 통해 SRT 동탄역, 용인~서울간 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등의 광역교통망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단지는 남향 중심의 널찍한 동간거리를 확보하였으며, 호수공원 조망세대를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동간 배치와 조망특화세대 개발에 신경을 썼다. 또한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한 특별공급을 실시할 계획으로, 알파룸, 드레스룸, 4~4.5Bay 등 최근 주거트렌드를 반영한 신평면과 주거서비스가 적용된다.단지 내에는 어울림마당, 햇살마당, 나눔마당 등의 테마공간과 풀내음길, 풀꽃언덕길 등의 테마 산책로가 마련돼 입주민들이 편안하게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특히 호수공원으로 연결되는 단지 내 커뮤니티 가로인 `그린 프롬나드`를 중심으로 스포츠센터, 맘스허브, 작은도서관, 문화센터, 경로당, 맘스프라자, 휴게데크 등의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이 조성돼 단지간 교류 활성화도 기대할 수 있다.입주 이후에는 아이파크만의 특화된 주거서비스도 제공된다. 아이돌봄, 산후도우미, 실버케어 등 아이부터 임산부, 노년층에 이르기까지 보호·관리해주는 `아이 케어 서비스`가 제공되며, 입주민의 자발적인 재능기부를 통해 다양하고 전문성 있는 `아이 커뮤니티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이와함께 입·퇴거 지원, 차량정비 및 카셰어링, 구매 및 민원대행 등의 `아이 컨시어지 서비스`와 조식 및 문화생활, 종합검진, 스포츠센터 프로그램 운영 등 `아이 리빙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모델하우스는 경기도 화성시 방교리 29-1번지 일대에 3월 중 개관되며, 입주는 오는 2019년 8월 예정이다.김원기기자 kaki1736@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김부선 또 `가짜총각` 저격.. 이재명 시장 향한 화살?ㆍ오늘 탄핵심판 최종변론, 헌재 앞 태극기 부대 점령.. 욕설·고성 소동도ㆍ2017년 MWC 수혜주를 찾아라ㆍ김정남 VX 중독 사망.. "가슴과 폐가 타들어 가는 느낌" 생존자 증언ㆍ`35살 차` 멜 깁슨♥로잘린드 로스, 다정한 포즈(아카데미 시상식)ⓒ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