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시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발행하는 ‘포항사랑’ 상품권 2차분 150억원을 28일부터 판매한다. 2차분 300억원 가운데 150억원을 포항지역 53개 금융회사와 159개 대행점에서 판매한다. 나머지는 오는 4월께 판매할 예정이다.

개인은 할인율 6%에 월 50만원, 연간 400만원까지 살 수 있다. 법인은 할인이 없다. 상품권은 포항시가 지정한 도·소매, 음식·숙박, 개인서비스, 운수업 등 1만2200여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포항=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