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미 양제츠 중국 외교담당 국무위원, 트럼프 미국 대통령 만났다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미국을 방문 중인 양제츠 중국 외교담당 국무위원이 27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잠깐 만나 인사를 나눴다고 백악관이 밝혔다.
숀 스파이서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중국의 국무위원은 기본적으로 우리 국가안보보좌관에 해당하는 자리" 라면서 "특사인 양제츠 위원이 오늘 왔고 허버트 R. 맥매스터 국가안보보좌관과 재러드 쿠슈너 선임고문, 그리고 다른 참모들을 만났다"고 설명했다. 이어 "양제츠 위원은 참모들과의 회동이 끝난 후 떠나기 전 잠시 참모들의 안내로 트럼프 대통령을 만나 인사를 나눌 기회가 있었다"고 전했다.
스파이서 대변인은 "이것은 (양측이) 대화를 시작하고 국가안보에 관한 공통의 이익에 관해 얘기하는 기회"라고 덧붙였다.
양제츠 위원은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간의 첫 미·중 정상회담 개최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미국을 방문했다. 트럼프 대통령 및 참모들과의 이번 회동에서 양국 정상회담 문제와 별개로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 특히 김정남 암살 사건에 관해서도 논의를 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숀 스파이서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중국의 국무위원은 기본적으로 우리 국가안보보좌관에 해당하는 자리" 라면서 "특사인 양제츠 위원이 오늘 왔고 허버트 R. 맥매스터 국가안보보좌관과 재러드 쿠슈너 선임고문, 그리고 다른 참모들을 만났다"고 설명했다. 이어 "양제츠 위원은 참모들과의 회동이 끝난 후 떠나기 전 잠시 참모들의 안내로 트럼프 대통령을 만나 인사를 나눌 기회가 있었다"고 전했다.
스파이서 대변인은 "이것은 (양측이) 대화를 시작하고 국가안보에 관한 공통의 이익에 관해 얘기하는 기회"라고 덧붙였다.
양제츠 위원은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간의 첫 미·중 정상회담 개최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미국을 방문했다. 트럼프 대통령 및 참모들과의 이번 회동에서 양국 정상회담 문제와 별개로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 특히 김정남 암살 사건에 관해서도 논의를 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