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승인더가 작년 4분기에 이어 올해도 고성장을 지속할 것이란 증권사 분석에 장 초반 상승세다.

28일 오전 9시1분 현재 화승인더는 전날보다 400원(3.83%) 뛴 1만850원을 기록 중이다.

화승인더는 시장의 예상을 웃도는 지난해 4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액 3046억원, 영업이익 266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37%, 99% 성장했다.

올해도 호실적이 전망되고 있다. 조현목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신발 부문의 생산 능력 확대와 부자재 부문의 신규 성장 동력을 바탕으로 매년 고성장을 지속할 것"이라며 " 올해 매출액은 1조 2609억원, 영업이익은 1024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25%, 31%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김은지 한경닷컴 기자 eunin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