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그룹주들이 동반 하락하고 있다.

28일 오전 9시 16분 현재 롯데칠성은 전날보다 4만원(2.65%) 내린 147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롯데제과, 롯데푸드, 롯데쇼핑 등도 1~2%대 하락세다.

이같은 롯데그룹주들의 약세는 롯데가 성주 골프장을 주한미군 고고도미사일 방어체계(사드) 배치를 위한 부지로 제공키로 함에 따라 중국의 경제보복 조치에 대한 우려가 커졌기 때문이다.

정형석 한경닷컴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