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편한세상 춘천 한숲시티' 2회차 모델하우스 내달 3일 개관
[이소은 기자] 대림산업은 ‘e편한세상 춘천 한숲시티’ 2회차 모델하우스를 내달 3일 오픈하고 분양 일정에 돌입한다.

지하 2층~지상 35층, 18개동, 전용면적 59~114㎡ 총 2,835가구 규모다. 작년말 1회차로 1412가구를 공급했고 금회에는 ▲74㎡ 531가구, ▲84㎡ 710가구, ▲100㎡ 62가구, ▲114㎡ 120가구 등 1,423가구를 분양한다.

단일 브랜드로 강원도 최대 규모의 아파트다. 지난해 1회차 분양에서 강원도 역대 최다 청약접수 기록을 경신(총 1만 4854건)하고 5일만에 계약을 완료했다.

단지가 위치한 강원도 춘천시 퇴계동 산25-9번지 일원은 경춘선 남춘천역과 춘천시외버스터미널, 46번국도, 중앙고속도로, 서울춘천고속도로 등 편리한 교통망을 갖추고 있다.

남부초, 남춘천중, 남춘천여중 등 우수 학군이 도보 거리에 위치하며 퇴계동 학원가도 가깝다. 홈플러스, 하나로마트, CGV 등의 대형 편의시설이 근거리에 위치하고 국사봉과 근린공원 부지(예정)가 인접해 편리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동서고속화 철도사업(서울 용산역~속초 약 1시간 15분)이 오는 2019년 착공 예정에 있으며, 삼성SDS가 2019년까지 춘천시 칠전동 약 4만㎡ 부지에 산업단지를 준공할 계획이다. 춘천시 상·하중도 일대의 106만 8,000㎡ 부지에는 호텔, 워터파크, 상가 등이 들어서는 글로벌 테마파크인 레고랜드 건설 사업이 추진 중이다.
'e편한세상 춘천 한숲시티' 2회차 모델하우스 내달 3일 개관
단지 규모에 걸맞는 리조트형 커뮤니티와 스트리트형 상가를 조성한다. 커뮤니티시설로는 실내 수영장, 사우나, 실내 골프연습장, 휘트니스, GX룸 등의 운동시설을 비롯해 라운지 카페, 테라스형 게스트하우스 등이 마련된다.

입주민 자녀들을 위한 시설로 스터디룸을 포함한 작은 도서관과 남·녀 독서실을 조성하고 어린이집 2개소과 아이들이 안전하게 통학차량을 승하차 할 수 있도록 돕는 스쿨스테이션 3곳을 마련했다.

단열과 결로 예방 등에 탁월한 특화 설계를 적용해 국내 최초로 패시브제로에너지연구소(IPAZEB)에서 에너지 효율이 높은 패시브 단지에 수여하는 KR-제로에너지단지 인증을 받았다.

e편한세상 춘천 한숲시티 2회차 분양일정은 3월 7일 특별공급, 3월 8일 1순위, 3월 9일 2순위 청약접수 순으로 진행된다. 이어 3월 15일에 당첨자를 발표하고, 3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당첨자계약을 받는다.

모델하우스는 강원도 춘천시 퇴계동 636번지(남춘천역 인근)에 위치한다. 입주는 2019년 12월 예정이다.

이소은 한경닷컴 기자 luckyss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