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상승세 가닥 장중 2090선 회복…SK하이닉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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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상승하며 장중 2090선을 회복했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오름세를 보이며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28일 오전 11시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6.48포인트(0.31%) 오른 2092.00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2086.69로 상승 출발했다.
간밤 미국 증시는 상승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또 다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다우지수는 12거래일 연속 사상 최고치를 경신해 1987년 이후 최장기간 연속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의회 연설을 앞두고 경제 성장 진작책 발표에 대한 기대감 덕분이라고 증권업계는 분석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8일(현지시간) 취임 이후 처음으로 연방 상·하원 의회 합동연설을 한다. 출범 40일을 맞는 새 정부의 정책과 입법 계획 등을 발표할 계획이다.
오전 내내 2800선에서 보합세를 보이던 코스피지수는 기관과 개인의 매수에 힘입어 2090선까지 올랐다. 기관이 개인이 각각 137억원과 53억원의 순매수다. 외국인은 289억원 순매도 중이다.
프로그램매매의 경우 차익거래에서 18억원의 매도 물량이 유입됐고, 비차익 거래에서 365억원이 매수돼 총 347억원 순매수를 나타내고 있다.
전기전자 보험 철강금속 등이 강세고, 음식료품 의약품 전기가스업 등은 하락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포스코 등은 오름세고, 현대차 한국전력 네이버 등은 약세다.
삼성전자가 4거래일만에 반등하며 1.26% 오른 193만원을 기록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외국인들의 수급에 하루 새에 다시 반등세다. 전일보다 3.15% 상승했다.
코스닥지수는 소폭 하락 중이다. 0.63포인트(0.10%) 내린 611.49다. 개인이 291억원의 순매수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6억과 180억원의 매도 우위다.
원·달러 환율은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60원 내린 1132.90원에 거래 중이다.
안혜원 한경닷컴 기자 anhw@hankyung.com
28일 오전 11시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6.48포인트(0.31%) 오른 2092.00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2086.69로 상승 출발했다.
간밤 미국 증시는 상승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또 다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다우지수는 12거래일 연속 사상 최고치를 경신해 1987년 이후 최장기간 연속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의회 연설을 앞두고 경제 성장 진작책 발표에 대한 기대감 덕분이라고 증권업계는 분석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8일(현지시간) 취임 이후 처음으로 연방 상·하원 의회 합동연설을 한다. 출범 40일을 맞는 새 정부의 정책과 입법 계획 등을 발표할 계획이다.
오전 내내 2800선에서 보합세를 보이던 코스피지수는 기관과 개인의 매수에 힘입어 2090선까지 올랐다. 기관이 개인이 각각 137억원과 53억원의 순매수다. 외국인은 289억원 순매도 중이다.
프로그램매매의 경우 차익거래에서 18억원의 매도 물량이 유입됐고, 비차익 거래에서 365억원이 매수돼 총 347억원 순매수를 나타내고 있다.
전기전자 보험 철강금속 등이 강세고, 음식료품 의약품 전기가스업 등은 하락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포스코 등은 오름세고, 현대차 한국전력 네이버 등은 약세다.
삼성전자가 4거래일만에 반등하며 1.26% 오른 193만원을 기록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외국인들의 수급에 하루 새에 다시 반등세다. 전일보다 3.15% 상승했다.
코스닥지수는 소폭 하락 중이다. 0.63포인트(0.10%) 내린 611.49다. 개인이 291억원의 순매수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6억과 180억원의 매도 우위다.
원·달러 환율은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60원 내린 1132.90원에 거래 중이다.
안혜원 한경닷컴 기자 anh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