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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앤쇼핑(대표 강남훈·사진)은 이탈리아 패션쇼 브랜드·자체 브랜드(PB) 등 다양한 의류 상품을 판매한다고 28일 밝혔다.

3월1일부터 판매하는 ‘밀라노#41’은 지난달 이탈리아 피렌체 패션쇼에 소개된 란제리 브랜드다. 글로벌 브랜드인 CK, 빅토리아시크릿 등에 원단을 공급하는 이탈리아 섬유회사 ‘유로저지’의 원단과 특허 받은 슬리밍밴드를 사용했다. 이 외에도 유명 디자이너 송지오와 공동 기획한 PB 상품 '라이플리'와 여성의류 브랜드 '쏠리에'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쏠리에는 홈앤쇼핑 단독 판매 브랜드다. 라이플리와 쏠리에 상품평을 작성하는 구매자에게는 에코백·클러치백 등도 제공한다. 이번에 홈앤쇼핑에서 첫선을 보이는 상품은 생방송과 동일한 조건으로 ‘미리주문’이 가능하다. 홈앤쇼핑 관계자는 “이탈리아 현지 패션쇼에서 소개된 제품뿐 아니라 단독·PB상품 까지 다양하게 구성된 만큼 소비자 호응이 클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