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실습 앞둔 의학과 3학년생 흰 가운에 담긴 참된 의사 정신 되새겨

인제대 의과대학 2017 화이트코트 세레머니 개최
인제대학교(총장 차인준) 의과대학은 임상실습을 앞둔 의학과 3학년 학생들을 위한 ‘2017학년도 학생인턴진입식(White Coat Ceremony)’이 열었다.

화이트가운 세레모니는 의학과 3년 학생들이 임상실습을 앞두고 환자에게 최상의 진료를 베풀기 위한 전문적인 지식과 의술을 열심히 습득할 것을 선서하고, 예비의사로서 생명의 존엄성을 지킬 것을 다짐하는 자리다.

이날 행사에는 인제대 차인준 총장과 이병두 의약부총장을 비롯한 교수진이 참석해 학생들에게 임상실습 전, 의사를 상징하는 흰 가운을 처음으로 입혀주고 명찰을 달아줬다.

이번 화이트가운 세레모니에 참가한 111명의 학생들은 오는 3월 6일부터 전국 5개 백병원을 돌며 본격적인 임상실습을 시작한다.

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