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봉 교수 '브루노 폰테코르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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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봉 서울대 물리천문학부 교수(사진)가 물리학 분야의 권위 있는 상인 ‘브루노 폰테코르보상’을 받는다. 1일 과학기술계에 따르면 러시아 합동원자핵연구소(JINR)는 지난달 27일 김 교수를 올해 이 상의 수상자로 선정했다. 김 교수와 함께 왕이팡 중국 고에너지물리연구소(IHEP) 연구원, 니시가와 고이치로 일본 고에너지가속기연구소(KEK) 연구원도 이 상을 받는다. 이들 세 명은 마지막 남은 중성미자의 변환상수를 밝혀낸 공로를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