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김남길 눈에만 보여요…러블리 천우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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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천우희가 차기작 '어느날'을 통해 해맑고 순수한 매력을 드러낸다.
극중 뜻밖의 사고로 의식을 잃은 미소는 병실에서 깨어나지만 혼수상태에 빠져 누워있는 자신의 모습을 보고 자신이 영혼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영혼이 되어버린 놀라운 경험과 함께 새롭게 보이기 시작한 세상이 마냥 신기한 미소는 유일하게 자신을 보는 남자 강수를 만나게 되고, 그의 뒤를 졸졸 쫓아다니며 자신의 소원 하나만 들어 달라고 부탁한다.
특히 티 없이 해맑은 미소와 장난기 가득한 표정만으로도 유쾌발랄한 매력이 돋보이는 천우희의 모습은 영혼이 된 미소 캐릭터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증폭시킨다.
영화 '뷰티인사이드', '해어화', '곡성 등 매번 다른 색깔의 강렬한 연기로 관객과 평단의 극찬을 받은 천우희는 제35회 청룡영화상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는 등 연기파 배우로서의 존재감을 드러내며 빛나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어느날'은 오는 4월 개봉 예정이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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