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처리퍼블릭이 소비자 혜택을 강화한 ‘NEW 초록 멤버십 제도’를 선보였다.

네이처리퍼블릭은 기존의 초록 멤버십 단일 등급에서 일반, VIP, VVIP 3단계로 멤버십을 세분화했다. 구매 금액의 최대 7%까지 포인트를 적립해준다. 기존 멤버십 데이 할인 혜택 외에 생일 쿠폰과 할인 쿠폰, 제품 증정 등 행사도 새로 만들었다. 회원등급은 최근 6개월 간 오프라인 매장에서 구매한 누적 금액에 따라 산정한다. 일반과 VIP, VVIP 회원별로 각각 업계 최고 수준인 3%, 5%, 7%씩 구매 포인트를 적립해준다. 신규 회원으로 가입만 해도 1000 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회사 측은 고객관계관리(CRM)를 기반으로 이번 멤버십 제도를 도입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회원 혜택을 늘려 충성고객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네이처리퍼블릭은 새로운 멤버십 제도 론칭을 기념해 VIP와 VVIP로 선정된 회원에게 인기 제품인 ‘프로방스 카렌듈라 프레시 선 젤’ 정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네이처리퍼블릭의 NEW 초록 멤버십은 전국 오프라인 매장에 설치된 태블릿 PC를 이용해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으며 가입 즉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이수빈 기자 ls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