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상승폭 줄여 장중 2100선 아래로…기관 팔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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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기관의 팔자에 상승폭을 축소했다.
2일 오전 11시13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7.68포인트(0.37%) 오른 2099.32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미국 증시 훈풍에 2105.19로 상승 출발했다. 오전 9시30분께에는 2010선을 돌파하기도 했다.
간밤 미국 증시는 일제히 뛰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의회 연설에 훈풍이 불었다, 다우존스 지수는 지난 1월25일 20,000선을 돌파한데 이어 24거래일 만에 21,000선을 돌파했다.
외국인이 '사자'를 외치며 상승 흐름을 주도하고 있다. 외국인은 1903억원 순매수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659억원과 1350억원의 순매도다. 프로그램매매는 비차익이 1353억원 순매수, 차익이 119억원 순매도로 1228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보험 철강금속 전기전자 등이 강세다. 음식료품 의약품 등은 하락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현대차 등이 오르고 있다. 한국전력 현대모비스 삼성물산 등은 약세다.
삼성전자가 1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웃돌 것이라는 전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현재 전 거래일보다 1.93% 오른 195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소폭 하락 중이다. 2.30포인트(0.38%) 내린 609.90이다. 개인이 663억원의 순매수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25억원, 499억원의 팔았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1.50원 오른 1141.50원에 거래 중이다.
안혜원 한경닷컴 기자 anhw@hankyung.com
2일 오전 11시13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7.68포인트(0.37%) 오른 2099.32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미국 증시 훈풍에 2105.19로 상승 출발했다. 오전 9시30분께에는 2010선을 돌파하기도 했다.
간밤 미국 증시는 일제히 뛰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의회 연설에 훈풍이 불었다, 다우존스 지수는 지난 1월25일 20,000선을 돌파한데 이어 24거래일 만에 21,000선을 돌파했다.
외국인이 '사자'를 외치며 상승 흐름을 주도하고 있다. 외국인은 1903억원 순매수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659억원과 1350억원의 순매도다. 프로그램매매는 비차익이 1353억원 순매수, 차익이 119억원 순매도로 1228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보험 철강금속 전기전자 등이 강세다. 음식료품 의약품 등은 하락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현대차 등이 오르고 있다. 한국전력 현대모비스 삼성물산 등은 약세다.
삼성전자가 1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웃돌 것이라는 전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현재 전 거래일보다 1.93% 오른 195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소폭 하락 중이다. 2.30포인트(0.38%) 내린 609.90이다. 개인이 663억원의 순매수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25억원, 499억원의 팔았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1.50원 오른 1141.50원에 거래 중이다.
안혜원 한경닷컴 기자 anh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