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급 사양' 다(多) 담았네…그랜저 가솔린 3.3 모델
현대자동차는 고급 사양을 대거 적용한 그랜저 가솔린 3.3 모델(사진)을 2일 출시했다.

현대차는 개선된 람다 II 3.3GDi 엔진을 장착해 최고출력 290마력을 내도록 했다. 세계적 음향기기 업체인 JBL의 사운드 패키지와 프리미어 인테리어 셀렉션 등 기존 옵션 사양과 전륜 대용량 디스크 브레이크, 발수 적용 유리, 고급 카매트 등을 기본으로 적용했다. 셀러브리티 단일 트림으로 운영되며 가격은 4160만원이다. 현대차는 지능형 안전기술인 ‘현대 스마트 센스 패키지’를 가솔린 2.4와 디젤 2.2 모델의 엔트리 트림에도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현대차는 이달 말 서울모터쇼에서 공개하는 그랜저 하이브리드까지 총 6개의 그랜저 라인업을 갖출 계획이다.

장창민 기자 cmj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