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G6, 9일까지 예약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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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만원 상당 경품 혜택…이통사 최대 20만원대 보조금
![LG전자가 오는 9일까지 통신 3사 유통점과 웹사이트에서 차기 전략 스마트폰인 G6를 예약 판매한다. LG전자 제공](https://img.hankyung.com/photo/201703/AA.13436760.1.jpg)
LG전자는 예약구매자에게 45만원 상당의 경품 혜택을 내걸며 흥행몰이에 나섰다. 우선 ‘액정 파손 무상 보증 프로그램’과 정품 케이스 등 혜택을 준다. 무상 보증 기간인 1년 동안 스마트폰 액정이 파손됐을 때 한 차례 공짜로 수리를 받을 수 있다. 무선 이어폰인 ‘톤플러스’, 롤리키보드2 및 비틀 마우스, 네스카페 돌체구스토 등 사은품 3종 중 하나를 5000원에 살 수 있는 기회도 준다.
LG전자 관계자는 “예약 구매자에게 제공하는 혜택을 모두 합치면 45만원에 달한다”며 “지난달 15~24일 시행한 G6 사전 체험단 응모 행사엔 20만명이 넘는 신청자가 몰렸다”고 말했다.
G6 출고가는 89만9800원이다. 가입한 통신사 요금제에 따라 최대 20만원대의 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SK텔레콤은 월 요금 11만원인 ‘T시그니처 마스터 요금제’에 가입하면 지원금 21만8000원을 줄 예정이다. KT는 ‘데이터 선택 10.9’ 가입자에 한해 업계 최고 수준인 24만7000원의 지원금을 준다. LG유플러스는 G6 보조금으로 최대 17만3000원을 책정했다. LG유플러스는 할부로 G6를 산 사람이 18개월 뒤 기기를 반납하면 잔여 할부금을 최대 40% 보장해주고 단말기 파손 수리비를 보조해주는 구매 지원 프로그램인 ‘R클럽2’도 운영한다.
G6는 18 대 9 화면 비율의 풀 비전 디스플레이를 채택하고 테두리(베젤) 두께를 최소화한 디자인으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추가영 기자 gych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