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이진국 하나금융투자 대표이사와 류 창 시아오 창홍 플라워 대표. 하나금융투자 제공
(왼쪽부터) 이진국 하나금융투자 대표이사와 류 창 시아오 창홍 플라워 대표. 하나금융투자 제공
하나금융투자는 지난 1일 중국 생화 및 기업용 화분 판매·임대 업체인 창홍 플라워(Chang Hong Flowers Co., Limited·CHF)와 코스닥 상장을 위한 기업공개(IPO) 대표주관계약을 체결했다.

CHF는 홍콩에 설립된 지주회사다. 생화 재배 및 판매, 기업용 화분 판매 및 임대 서비스를 제공한다. 복건성 및 운남성에 위치한 4개 자회사를 통해 온라인 판매 중이다.

자체 브랜드인 '워딩화'와 '531314'의 온라인 사이트를 운영 중이다. 중국 전자상거래 오픈마켓인 티몰(T-mall) JD닷컴 등에도 입점했다.

CHF는 올 상반기에 코스닥 시장 상장 준비에 착수한다.

이진국 하나금융투자 대표이사는 "한국거래소 상장을 통해 CHF가 중국 내수시장 점유율 확대뿐만 아니라 글로벌 기업으로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혜원 한경닷컴 기자 anh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