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드 직격탄에 국내증시 ‘휘청’...스탁론 투자자들의 대응 전략은?

중국의 사드 보복 우려가 국내 증시를 강타함에 따라 화장품, 엔터 등 중국 소비 관련주가 일제히 약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의 3월 금리 인상 가능성, 대내외 정치 이슈 등 각종 악재가 중첩된 상황에서도 버텨주었던 증시가 한순간에 출렁인 것이다.

중국이 보복 수위를 점차 높여갈 가능성이 높아진 만큼, 당분간 중국 관련주에 대해서는 보수적인 시각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 다만 현재까지 펀더멘털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는 않았기에 해당 종목 중 중국 외 타 국가 수출 비중이 높은 종목을 추려 저가매수에 나서는 것도 유효한 전략이 될 수 있다.

한편, 스탁론에 대한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 모처럼 잡은 투자기회를 놓치지 않으려는 투자자들이 주식매입을 위해 더 많은 자금을 활용할 수 있는 스탁론으로 눈길을 돌리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미수/신용 이용 중 주가급락으로 반대매매 위기를 맞이하더라도 추가 담보나 종목 매도 없이 간단히 갈아탄 후 반등 시점을 기다릴 수 있다는 것도 스탁론의 장점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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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할 경우 마이너스통장식으로도 활용할 수 있어 합리적이며, 수익이 나면 스탁론을 상환하지 않고 현금을 인출할 수 있다는 점 역시 매력적인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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