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방 '아버지가 이상해' 민진웅, '혼술남녀' 노량진 강사는 어디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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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진웅, '아버지가 이상해'서 공시생 역 소화
'혼술남녀'에서 노량진 강사 역으로 눈도장을 받았던 배우 민진웅이 이번에는 공시생으로 돌아왔다.
지난 4일 방송된 KBS 2TV 새 주말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에서는 민진웅이 변 씨 집안의 장남으로 첫 출연했다.
극중 민진웅은 5년차 공시생이자 집안의 장남 역할까지 실감나게 연기해 많은 공감을 샀다. 가족들 눈치 속에서 백수탈출을 꿈꾸고 있지만, 책상 앞에만 앉으면 짝사랑녀 생각 때문에 좀처럼 집중을 하지 못했고 티격태격하는 여동생들 때문에 집안은 바람 잘 날 없다.
이날 민진웅은 연기인지, 실제인지 헷갈릴 정도로 배역과 꼭 하나가돼 단연 눈에 띄는 존재감을 보였다. 특히 여동생들 사이에서 가끔씩 기가 죽기도 한다. 그러나 그는 결정적인 순간엔 늘 동생들을 아우르고 지켜내는 든든한 장남이었다.
생활 연기뿐만 아니라 민진웅은 망가짐을 불사한 코믹 연기, 애틋한 짝사랑 연기까지 한 회 속에서도 변화무쌍한 감정선을 자유자재로 표현해냈다. 이에 활기를 불어넣음과 동시에 시청자들에게 공감과 재미를 선사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info@hankyung.com
지난 4일 방송된 KBS 2TV 새 주말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에서는 민진웅이 변 씨 집안의 장남으로 첫 출연했다.
극중 민진웅은 5년차 공시생이자 집안의 장남 역할까지 실감나게 연기해 많은 공감을 샀다. 가족들 눈치 속에서 백수탈출을 꿈꾸고 있지만, 책상 앞에만 앉으면 짝사랑녀 생각 때문에 좀처럼 집중을 하지 못했고 티격태격하는 여동생들 때문에 집안은 바람 잘 날 없다.
이날 민진웅은 연기인지, 실제인지 헷갈릴 정도로 배역과 꼭 하나가돼 단연 눈에 띄는 존재감을 보였다. 특히 여동생들 사이에서 가끔씩 기가 죽기도 한다. 그러나 그는 결정적인 순간엔 늘 동생들을 아우르고 지켜내는 든든한 장남이었다.
생활 연기뿐만 아니라 민진웅은 망가짐을 불사한 코믹 연기, 애틋한 짝사랑 연기까지 한 회 속에서도 변화무쌍한 감정선을 자유자재로 표현해냈다. 이에 활기를 불어넣음과 동시에 시청자들에게 공감과 재미를 선사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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