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금리 인상 빨라지나…전문가 "금리 정상화 속도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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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중앙은행(Fed)이 이달 기준금리를 인상하겠다는 방침을 사실상 굳힌 가운데, 금리 정상화에 속도를 낼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파이낸셜타임즈는 투자은행(IB)과 이코노미스트 등 43명을 상대로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응답자의 4분의 3이 올해 Fed가 기준금리를 1.375%까지 올릴 것으로 전망했다고 6일 밝혔다.
경제 전문가들의 기준금리 중간값 전망치는 내년 말 기준 2.125%다.
이는 최근 재닛 옐런 Fed 의장과 위원들의 매파적 발언으로 전망이 바뀐 것이다. 앞서 경제 전문가들은 올해 Fed가 두 차례 금리를 올릴 것으로 예상한 바 있다.
블룸버그 집계에 따르면 연방기금금리 선물시장에 반영된 이번달 금리 인상 확률도 94.0%로 치솟았다.
Fed는 내년과 내후년에도 각각 세 차례 금리를 인상해 장기금리를 3%까지 끌어올리겠다는 입장이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파이낸셜타임즈는 투자은행(IB)과 이코노미스트 등 43명을 상대로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응답자의 4분의 3이 올해 Fed가 기준금리를 1.375%까지 올릴 것으로 전망했다고 6일 밝혔다.
경제 전문가들의 기준금리 중간값 전망치는 내년 말 기준 2.125%다.
이는 최근 재닛 옐런 Fed 의장과 위원들의 매파적 발언으로 전망이 바뀐 것이다. 앞서 경제 전문가들은 올해 Fed가 두 차례 금리를 올릴 것으로 예상한 바 있다.
블룸버그 집계에 따르면 연방기금금리 선물시장에 반영된 이번달 금리 인상 확률도 94.0%로 치솟았다.
Fed는 내년과 내후년에도 각각 세 차례 금리를 인상해 장기금리를 3%까지 끌어올리겠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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