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1분기 깜짝 실적이 기대된다는 증권사 분석에 장 초반 상승세다.

7일 오전 9시3분 현재 LG전자는 전날보다 1800원(2.99%) 뛴 6만21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6% 증가한 7367억원에 이를 것"이라며 "가전과 TV 부문이 프리미엄 제품을 중심으로 실적 개선 효과가 나타나고, 휴대폰 부문은 영업손실이 1000억원 이내로 줄어들 것"이라고 전망했다. 전략 스마트폰 'G6'도 초기 시장 반응이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김은지 한경닷컴 기자 eunin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