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현대건설, 외형·이익 성장 전망에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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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이 장 초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 국내 시장 매출이 늘면서 실적 개선을 이룰 것이라는 전망이 나와서다.
7일 오전 9시12분 현재 현대건설은 전날보다 600원(1.23%) 오른 4만9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이투자증권은 이날 현대건설에 대해 올해 외형과 이익이 모두 성장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5만4000원에서 6만원으로 올려잡았다.
장문준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수익성 높은 국내 부문의 매출증가 효과로 외형, 이익 모두 성장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올해 매출액 19조1000억원, 영업이익은 1조9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 본격적인 수주 회복이 나타날 경우 주가의 상승 강도는 더욱 강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장 연구원은 "현대건설의 올해 주가수익비율(PER)은 10.2배, 주가순자산비율(PBR)은 0.8배로 동종업계 대비 밸류에이션(실적 대비 주가 수준) 부담이 크지 않다"며 "발주시장 개선이 기대되는 가운데 주가 리레이팅(재평가)이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안혜원 한경닷컴 기자 anhw@hankyung.com
7일 오전 9시12분 현재 현대건설은 전날보다 600원(1.23%) 오른 4만9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이투자증권은 이날 현대건설에 대해 올해 외형과 이익이 모두 성장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5만4000원에서 6만원으로 올려잡았다.
장문준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수익성 높은 국내 부문의 매출증가 효과로 외형, 이익 모두 성장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올해 매출액 19조1000억원, 영업이익은 1조9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 본격적인 수주 회복이 나타날 경우 주가의 상승 강도는 더욱 강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장 연구원은 "현대건설의 올해 주가수익비율(PER)은 10.2배, 주가순자산비율(PBR)은 0.8배로 동종업계 대비 밸류에이션(실적 대비 주가 수준) 부담이 크지 않다"며 "발주시장 개선이 기대되는 가운데 주가 리레이팅(재평가)이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안혜원 한경닷컴 기자 anh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