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옥션이 성공적인 올해 첫 경매에 힘입어 6거래일 만에 상승 중이다.

8일 오전 9시19분 현재 서울옥션은 전날보다 200원(1.95%) 오른 1만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서울옥션이 전날 진행한 경매에서 박수근 이중섭 천경자 등 근대 작가들의 작품이 모두 낙찰됐다. 올 탄생 100주년인 장욱진의 '독'은 7억원에 팔렸다.

서울옥션은 9일부터 서울에서 제21회 홍콩 경매 프리뷰 전시를 열고, 오는 24일 홍콩 르네상스 호텔에서 경매를 치를 예정이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