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의 법칙' 이경규가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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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의 법칙' 민선홍 PD 오랜 러브콜 끝에 캐스팅
"이경규, 본인 위주의 방송 만들지 말라더라"
"이경규, 본인 위주의 방송 만들지 말라더라"
예능신 이경규가 정글행을 확정했다.
SBS 측은 8일 이경규가 '정글의 법칙' 뉴질랜드 편에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뜻밖의 캐스팅은 '정글의 법칙' 민선홍 PD의 끈질긴 노력이 빛을 봤다.
지난해 '연애대상' MC를 맡은 이경규에게 민 PD가 처음 '정글의 법칙' 출연을 제안하고 3개월 간 그를 설득했다.
민 PD는 "장수 프로그램이라 변화를 주고 싶었다"면서 "시청자들이 생각하지 못한 의외의 인물을 통해 다른 그림을 그리고 싶었다"라고 밝혔다.
이경규는 지난해 MBC '마이리틀텔레비전'에서 신개념 '눕방(누워서 하는 방송)'을 선보이면서 큰 웃음을 자아냈다.
'정글의 법칙'에 참여하는 이경규는 2~3일 정도 굶을 각오는 미리 했다고 한다.
민선홍 PD는 "이경규 씨가 봐주지 말라고 먼저 얘기를 했다"라면서 "본인 위주의 프로그램으로 만들지 말고 똑같이 해달라고 했다"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스포츠연예팀 newsinfo@hankyung.com
SBS 측은 8일 이경규가 '정글의 법칙' 뉴질랜드 편에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뜻밖의 캐스팅은 '정글의 법칙' 민선홍 PD의 끈질긴 노력이 빛을 봤다.
지난해 '연애대상' MC를 맡은 이경규에게 민 PD가 처음 '정글의 법칙' 출연을 제안하고 3개월 간 그를 설득했다.
민 PD는 "장수 프로그램이라 변화를 주고 싶었다"면서 "시청자들이 생각하지 못한 의외의 인물을 통해 다른 그림을 그리고 싶었다"라고 밝혔다.
이경규는 지난해 MBC '마이리틀텔레비전'에서 신개념 '눕방(누워서 하는 방송)'을 선보이면서 큰 웃음을 자아냈다.
'정글의 법칙'에 참여하는 이경규는 2~3일 정도 굶을 각오는 미리 했다고 한다.
민선홍 PD는 "이경규 씨가 봐주지 말라고 먼저 얘기를 했다"라면서 "본인 위주의 프로그램으로 만들지 말고 똑같이 해달라고 했다"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스포츠연예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