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법재판소가 8일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의 선고날짜 확정을 위한 재판관회의(평의)를 두 시간 넘게 이어가고 있다.

8일 헌재에 따르면 재판관 8명은 이날 오후 3시부터 평의에 들어갔다. 평의는 오후 5시 30분 현재까지 계속 진행 중이다. 지난달 27일 최종 변론 이후 여섯 번째 회의다.

이날 평의에서는 탄핵 사유에 대한 법리 검토와 함께 탄핵심판 사건의 선고날짜가 확정될 것이 유력시되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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