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로설'은 남자친구와 직장을 모두 잃고 고향으로 돌아온 ‘글로리아’(앤 해서웨이)가 지구 반대편인 서울 한복판에 나타난 거대 괴수와 자신이 연결되어 있음을 알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SF 괴수 판타지 스릴러 영화이다.
<허트 로커>(2008), <달라스 바이어스 클럽>(2013) 등 아카데미 수상작을 제작해 온 할리우드 영화제작사 볼티지픽처스가 제작했으며, <밀레니엄 제1부 – 여자를 증오한 남자들>(2009), <테이큰 3>(2015)의 에릭 크레스가 촬영 감독으로, 나초 비가론도 감독이 각본에 연출을 맡아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거대한(Huge)'이란 뜻의 영화 '콜로설'은 서울과 경기 부천에서 약 20분에 달하는 영화 속 장면을 촬영했다고 알려졌다. 이는 국내 촬영분이 가장 많이 등장하는 할리우드 영화가 될 것으로 국내 관객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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