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장의 카드뉴스
혼마골프가 투어월드 신제품 ‘TW737’을 9일 발표했다. 투어월드는 ‘1타라도 줄이고 싶고, 1야드라도 멀리 날리고 싶어 하는 골퍼’를 위해 개발한 브랜드다.

TW737은 투어월드의 세 번째 모델이다. 이치카와 기요타카 혼마골프 한국지점장은 이날 서울 청담동 청담CGV에서 열린 신제품 출시 행사에서 “투어 월드를 사용하는 전 세계 골퍼들이 지난해 총 21승을 수확하며 경쟁력을 입증했다”며 “신제품도 프로골퍼들의 요구 사항을 반영하고, 피드백을 전달하는 과정을 수없이 반복한 끝에 개발했다”고 소개했다.드라이버는 중심설계, 헤드형상, 페이스 구조에 명확한 차이가 있는 4종의 모델로 구성됐다. 아이언은 상급자를 위한 V시리즈와 쉬운 클럽을 원하는 골퍼에게 적합한 P(일체형 포켓캐비티)형으로 총 4가지 모델을 내놨다.

혼마골프는 이날 ‘2017년 팀 혼마(TEAM HONMA) 발대식’도 함께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양수진(26·파리게이츠·위 사진)과 박결(20·삼일제약·아래 사진) 등 혼마골프와 클럽용품사용 계약을 맺은 선수들이 참석했다.

최진석 기자 iskr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