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이 후원하는 ‘한화와 함께하는 2017 교향악축제’가 다음달 1일부터 23일까지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서울·부산·대전·광주·부산시립교향악단 등 지역 교향악단, 홍콩필하모닉오케스트라, KBS교향악단 등 20개의 오케스트라가 참여한다. 올해는 외국인 지휘자 6명이 참여한다. 세계 3대 교향악단 중 하나인 뉴욕 필하모닉 음악감독에 2018년 취임할 예정인 얍 판 즈베덴이 이끄는 홍콩필하모닉오케스트라도 다음달 16일 연주한다. 이 축제는 한화그룹이 2000년부터 18년째 후원하고 있는 문화·예술 사회공헌활동이다.

안대규 기자 powerzani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