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권 롯데카드 대표 취임
김창권 신임 롯데카드 대표이사(59·사진)는 10일 열린 취임식에서 모바일 카드사로 거듭나기 위한 혁신을 주문했다.

김 대표는 “경쟁사들이 단순한 카드사를 넘어 정보기술(IT) 회사, 다국적 유통기업 등으로 다각화되고 있다”며 “기존 플라스틱카드가 필요하지 않다고 느낄 정도로 시대 변화를 앞서나가는 모바일 카드사로서 혁신을 이뤄내야 한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2007년부터 롯데자산개발 대표를 맡아왔다.

윤희은 기자 sou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