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익악기가 인천공항 삼익면세점의 대(對) 중국비지니스 강화를 위한 인력확보에 나섰다.

삼익악기는 인천지역과의 상생과 중국전문 인력확충을 위해 인천 경인여대 차이나 비즈니스 학과와 산학협동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발표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공동 가치에 부합하는 중국비지니스 전문특화 교육 및 취업 프로그램을 개발해 필요한 인적교류 활성화를 도모하게 된다.

삼익면세사업본부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중국어를 기반으로 하는 서비스 유통산업 발전 뿐만 아니라, 긴밀한 상생의 관계를 유지하면서

해당 학과생들의 인재육성 개발에 초점을 맞춰 진행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현서 경인여자대학교 차이나비지니스 학과장은 “졸업생 취업난으로 힘든 시기에 전략적 산학협력을 통해 인천국제공항 삼익면세점에서

중국비지니스 전문인력으로서, 취업률 확장의 교두보를 마련한 점이 이번 협약의 큰 결실”이라고 전했다.

이우상 기자 ido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