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작가 로버트 제임스 월러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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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의 로맨스를 그린 세계적인 베스트셀러《매디슨 카운티의 다리》를 쓴 로버트 제임스 월러가 지난 10일 오전(현지시간) 별세했다. 향년 77세. AP통신에 따르면 미국 텍사스 자택에서 세상을 떠난 월러는 암의 일종인 다발성 골수종으로 투병 생활을 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는 아이오와주의 한 마을에서 한적한 삶을 살고 있던 주부 프란체스카 존슨과 촬영차 마을을 찾은 내셔널 지오그래픽 사진작가 로버트 킨케이드의 운명적인 사랑을 그렸다.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 자리를 3년 이상 지켰으며, 세계 40개 국어로 번역돼 1200만부 이상 팔렸다.
이 소설로 무명의 작가였던 월러는 백만장자가 됐으며, 아이오와주의 매디슨 카운티는 세계적인 관광 명소가 됐다.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는 아이오와주의 한 마을에서 한적한 삶을 살고 있던 주부 프란체스카 존슨과 촬영차 마을을 찾은 내셔널 지오그래픽 사진작가 로버트 킨케이드의 운명적인 사랑을 그렸다.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 자리를 3년 이상 지켰으며, 세계 40개 국어로 번역돼 1200만부 이상 팔렸다.
이 소설로 무명의 작가였던 월러는 백만장자가 됐으며, 아이오와주의 매디슨 카운티는 세계적인 관광 명소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