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는 서울 이태원에 있는 전시공간 ‘스토리지(Storage)’에서 산업디자이너 그룹 ‘뉴멘/포 유즈(Numen/For Use)’의 개인전 ‘보이드(VOID)’를 오는 24일부터 6월 18일까지 개최한다고 13일 발표했다.

현대카드가 지난해 6월 문을 연 스토리지는 장르에 얽매이지 않고 다채로운 프로젝트를 전시하는 공간이다. 개관 후 세 번째 전시회인 보이드에서는 테이프, 실, 끈, 그물 등과 같은 소재를 활용해 장소 설치예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작품들은 스토리지 지하 2층과 3층에 각각 설치된다. 입장료는 성인 3000원이다. 청소년과 만 65세 이상, 국가유공자, 장애인은 2000원이다. 현대카드 결제 시 20%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윤희은 기자 sou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