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공 임박 상가, 빠른 입점으로 투자 리스크 발생 확률↓ 투자 `안심`수원 아이파크 시티 5차 상업시설, 6월 입점 예정…조기 임대수익 창출 有금리 동결로 저금리 상태가 장기화 되자 재태크를 위해 수익형 부동산을 찾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특히 풍부한 배후수요를 통해 안정적인 임대 수익률을 올릴 수 있는 상가에 대한 관심이 높다. 업계에서는 일반적인 주택투자와 달리 빠른 기간 내 투자수익을 볼 수 있는 준공임박 상가에 관심 가지라고 조언한다.준공임박의 상가의 가장 큰 장점은 빠른 입점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임차인 입장에서는 점포 위치, 유동인구, 상권 등을 가늠해 볼 수 있어 창업자들도 쉽게 유리한 선택을 할 수 있다. 때문에 이런 임차인들을 중심으로 높은 입점률을 보여, 준공 후 공실률도 최소화 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 입점 속도만큼 빠른 투자금 회수가 가능해 투자자들에게는 더없이 좋은 조건으로 꼽힌다.뿐만 아니라 건설 도중에 발생할 수 있는 위험부분에서도 안정적이다. 최초 계획되어 있던 개발호재가 연기, 또는 취소가 되는 등의 예기치 못한 변수가 발생할 수 있는데 준공임박 상가의 경우 그러한 위험 발생활률이 상대적으로 낮아 투자 안정성이 보장된다. 일반적으로 상가 분양시 대출이 동반되기 때문에 불확실성이 높은 상가는 투자 후 위험이 내포되어 있기 때문에 준공을 눈앞에 둔 상가들이 선호되고 있는 것이다.실제로 바로 입점이 가능한 준공 임박 상가들이 높은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지난해 9월 서울 성동구 왕십리뉴타운 1획지 `탑스트리트` 상가는 왕십리 뉴타운 상업시설 가운데 가장 마지막에 분양됐다. 11월 준공을 앞두고 분양되면서 준공임박 상가로 인기를 끌어 최고 11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앞선 8월 청약을 받은 6획지의 `컬쳐스트리트` 또한 최고 10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인기리에 분양되면서 단기간 완판됐다.또한 준공임박의 상가는 입주까지의 걸리는 기간이 짧기 때문에 계약 이후 빠른 수익을 올릴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아파트와 달리 상가는 일반적으로 잔금 비중이 50~90%로 큰 편이지만 가격 자체가 높기 때문에 적잖은 금액이 수익 발생 전 묶일 수 있다. 반면 준공이 임박한 상가들은 이 기간을 최소화 시킬 수 있는데다 곧 영업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임차인들을 모집하기도 쉬운 편이다.업계 전문가는 "최근 저금리 기조에 따라 상가에 대한 관심이 높지만, 초기 투자비용이 높다는 상가 특성상 배후수요와 입지 등을 꼼꼼히 따져 보다 안정적으로 접근해야 한다"면서 "이런 점에서 입주임박 상가는 권리금이 없어 초기 투자비용이 적고 수요자 입장에서는 분양 전 상가가치를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어 유익하다"고 설명했다.현대산업개발에서 3월에 경기 수원시 권선구에서 분양하는 `수원 아이파크 시티 5차 상업시설`역시 분양후 입점 시기가 빨라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 상가는 1차에서 5차에 이르는 약 100만㎡의 대규모 도시인 수원 아이파크 시티의 관문적 입지의 상가로 풍부한 배후수요와 함께 접근성이 좋은 스트리트형태로 설계된 상가이다.일반 신규 상가 대비 빠른 입주시기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다. 올해 6월 입주 예정에 있어 2~3년 가량의 오랜기간 기다림이 필요한 다른 신규 상가와는 달리 빠른 입주가 가능하다. 때문에 단기에 임차인 모집과 임대수익창출이 가능해 투자의 불확실성이 감소되고 수익성을 극대화 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분양관계자는 "낮은 금리로 투자를 원하면서도 투자금액에 대한 안정성에 불안한 투자자들에게 준공 과정에서 일어날 수 있는 리스크에 대한 위험도가 낮은 준공임박 상가가 인기"라며 "3월 분양 후 3개월만인 6월 입주 예정으로 바로 임차인 모집이 가능한 점에 있어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 벌써부터 문의가 줄 잇고 있다"라고 말했다.특히 기분양 된 7000여 가구의 수원 아이파크 시티 내 거주민을 자체 수요로 두고 있어 배후수요가 풍부하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수원 아이파크 시티는 1차~5차로 이어지는 100만㎡급 단일 브랜드 도시다. 이미 1차~4차 총 6108가구가 입주를 완료했고, 5차(550가구, 2017년 6월 예정)도 입주를 앞두고 있어 기본 배후수요가 많다. 여기에 덕영대로 맞은편으로 2만5000여명에 달하는 배후수요를 비롯해 인근 30분 거리에는 3만여 명이 근무하는 삼성디지털시티가 위치해 있다.이 밖에도 인근으로는 이마트, 롯데마트, NC아울렛 등이 가까워 쇼핑객들의 유입도 기대할 수 있으며, 바로 옆으로는 대형 교회가 자리잡고 있어 주말 등 유동인구 급증도 예상된다. 이밖에 반경 1㎞ 권역 안으로 9개의 초·중·고교가 있어 학원 등의 특정 업종들의 영업도 유리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E2블록에 입점하는 상가는, 현대산업개발의 아이파크몰이 직영으로 임대할 예정이다. 때문에 대형 프렌차이즈 업체 또는 유명 뷰티크샵 등으로 조성돼 보다 빠른 상권활성화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수원 아이파크 시티 5차에 있는 상업시설이다. E1·E2 두 개 블록에 걸쳐 지상1층~지상2층, 연면적 약 1만6000㎡ 규모, 총 149개 점포로 구성된다. 점포 면적이 다양해 소규모 잡화점부터 대형 프랜차이즈 및 은행 등까지 다양한 업종을 유치할 수 있어 고객 선택 폭이 넓다.3월 중 분양 예정이며 분양홍보관은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권선동 1334번지에 위치해 있다. 입점은 2017년 6월 예정이다.정대균기자 dkjeong@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대왕카스테라의 민낯…"재활용 해도 사람들 몰라"ㆍ노무현 전 대통령 사저 공개…실제로 보니 대통령집 맞아? 소박ㆍ구하라, 연예계 싸움 서열 1위?…춘자가 인정한 `걸그룹 주먹왕` (비디오스타)ㆍ`비키니쇼 항공사` CEO 재산 2조원…동남아 유일 女억만장자ㆍ대왕카스테라 측, “비율성 전혀 고려안했다” `먹거리 X파일` 보도 반박ⓒ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