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쌍방울, 약세…적자전환·中 투자 보류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쌍방울이 약세다.
14일 오전 9시8분 현재 쌍방울은 전날보다 50원(2.72%) 내린 1790원에 거래중이다. 지난 9일 이후 3거래일만에 약세다.
지난해 부진한 실적과 함께 중국 투자가 보류됐다는 소식이 악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풀이된다.
쌍방울은 전날 지난해 영업적자 151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적자 전환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20% 감소한 1138억원, 당기순손실은 163억원을 기록했다.
아울러 중국 금성그룹에 대한 투자 결정도 보류한다고 밝혔다. 앞서 회사 측은 앞서 제주도에 설립돼 있는 금성그룹 관계법인 30%를 취득하는 것을 논의하고 있다고 공시했지만, "국내외 경제환경 악영향 탓에 논의가 현재 중단된 상태"라고 설명했다.
중국 증대그룹과 진행하던 중국 내 한국관 오픈도 보류됐다. 쌍방울은 "국내외 경제환경 악영향으로 기존 논의 내용이 중단된 상태"라고 공시했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
14일 오전 9시8분 현재 쌍방울은 전날보다 50원(2.72%) 내린 1790원에 거래중이다. 지난 9일 이후 3거래일만에 약세다.
지난해 부진한 실적과 함께 중국 투자가 보류됐다는 소식이 악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풀이된다.
쌍방울은 전날 지난해 영업적자 151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적자 전환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20% 감소한 1138억원, 당기순손실은 163억원을 기록했다.
아울러 중국 금성그룹에 대한 투자 결정도 보류한다고 밝혔다. 앞서 회사 측은 앞서 제주도에 설립돼 있는 금성그룹 관계법인 30%를 취득하는 것을 논의하고 있다고 공시했지만, "국내외 경제환경 악영향 탓에 논의가 현재 중단된 상태"라고 설명했다.
중국 증대그룹과 진행하던 중국 내 한국관 오픈도 보류됐다. 쌍방울은 "국내외 경제환경 악영향으로 기존 논의 내용이 중단된 상태"라고 공시했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