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 전주교구장에 김선태 신부
프란치스코 교황은 14일 천주교 전주교구장에 김선태 신부(55·사도 요한·사진)를 임명했다고 주한 교황대사관이 발표했다. 김 교구장(주교)은 1989년 광주가톨릭대 대학원을 졸업하고 사제품을 받았다. 1991~1997년 스위스 프리부르대에서 기초신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전주가톨릭신학원 부원장과 원장을 지냈으며 지난해 2월부터는 삼천동 본당 주임신부를 맡고 있다.